[Hotel Review] 그랜드시티 호텔 -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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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시티호텔 창원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78

** 이 리뷰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그랜드시티호텔 창원 (Grand City Hotel Changwon)

객실타입 디럭스 더블룸-욕조
방문일자 2022년 12월
체크인 15:00 - 22:00 / 체크아웃 11:00
주차 무료

[General]
가격 ★★★★☆
위치 ★★★★★
위생 ★★★★★
침구 ★★★★☆

[Interior]
로비 ★★★☆☆
객실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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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호텔은, 창원에서 묵었던 가성비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저번에 묵고 만족스러워서 한번 더 찾았던 곳이에요.
 
크리스마스를 창원에서 보내게 되었는데요,
서울과 달리 창원은 숙소예약하기가 힘들지는 않아서 좋았답니다. ~
위치는 상남동과 가까이에 있어요. 주변에는 스타벅스, 편의점, 아웃백.. 등 편의시설이 많이 있어요.
 
전에 묵었을때는, 라운지가 있던 층의 객실이었어서 라운지, 야외 테라스를 이용하면서 내부에 비치되어있던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따로 안내를 해주시진 않았어서 저희도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주차는 무료인데요, 지하 1층에는 자리가 금방찹니다. 지하1층에 기계식으로 차를 내려서 하던데 기계식을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다른 곳에 주차하셔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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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bby 
 
1 - 2
로비는 1층에 위치해있어요. 전체적으로 벽과 바닥은 어둡게 눌러주고 가구의 색을 밝게해서 분위기를 한 톤 업해주었네요. 자동문을 들어와서, 오른편으로는 조식이 제공되는 식당이 있고, 왼편으로 24시간 프런트 데스크가 있어요.
소파는 앉아봤는데 착석감이 편했어요. 왜 꼭 호텔에는 오렌지색이 하나씩 있는걸까요..?
크리스마스시즌이라 이 곳 역시 데코레이션을 해두셨네요. 지금 보니 눈사람들이 조금은 덜 신경쓴 느낌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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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전신거울에서 한 컷 찍어보았어요.
제가 작은게 아니라 거울이 큰거라고 생각해주세요.
 
4
제가 묵었던 층의 엘리베이터 앞 디스플레이에요. 액자 위로 2인치? 매입등으로 공간을 강조 및 밝혀주고 있고, 짙은 아이보리 소파 위 파스텔톤의 쿠션들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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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tside 
 
1
로비 자동문을 나가면 벤치가 있어요. 바닥에는 우드 데크를 깔고 문주등으로 주변을 밝혀주고 있네요.
 
2
배달음식은 객실까지 가져다 주지 못하도록 되어있어요. 로비 밖에서 기사님께 직접 받아서 올라가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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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m _ entrance 
 
객실문을 열고 들어오면? 언제나 어디서나 그렇듯이 신발장이 있구요. 가운이 준비되어 있어요.
현관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았네요.. 특별한점이 없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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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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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가 있는 방이라 그런지 객실의 크기가 큰 편이었어요.
객실 내부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뷰에요. 보라?브라운? 커튼의 색상이 강렬하네요. 안쪽에는 화이트 쉬폰커튼, 그 위로 암막커튼이 이중으로 설치되어있어요.
바닥에는 그레이 색상 카펫이에요. 조금 더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관리가 힘들어서 가정에서는 잘 이용하지 않아요.
수납장, 데스크, 회전체어, 티비, 암체어, 소파와 소파테이블등 기성가구가 놓여있네요.
천정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그 옆으로 점검구 커버 또한 천정 색상과 동일하게 마감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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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m _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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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옆으로 커피머신이 있어요. 냉장고부터 선반, 가구까지 모두 화이트로 통일해놓았네요.
 
2 - 3
선반에는 와인잔 두개와 데코용품이 전시되어있어요. 작은 소품들이지만, 꾸며져 있는 편이 공간을 더욱 채워져보여요. 선반 위로는 포인트 사각반매입등이 있어요. 주백색의 조명이 노란빛보다는 조도를 높여주고, 하얀빛보다는 따뜻한 느낌을 준답니다. 천장은 일반적인 벽지가 아닌 우드 필름(?)으로 마감해서 아늑한 느낌이 더욱 커지는 것 같아요. 소파위로는 창문끝까지 이어지는 라인등이 있어요. 모든 조명이 매입등이기 때문에 원룸의 공간이지만 좁아보이지 않는 이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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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m _ amenities 
 
1 - 3
냉장고 옆으로는 키큰장이 있어요. 이것저것 수납할 수 있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아래에는 건조대가 숨어져있어요. 냉장고 안에는 물만 들어있어요. 2박동안 묵어서 4병을 준건지, 원래 4병을 주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원룸이다보니, 제작가구 안에 기능이 들어있는 점은 공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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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m _ bedding 
 
1
어두운 아이보리 색상의 소파가 내부 전체적으로 모노톤을 이루고 있어요. 소파 뒤쪽으로 침대가 바로 맞닿아 있구요. 침대 헤드는 바닥과 비슷한 톤인 그레이로 맞추었어요. 침대 헤드쪽으로는 천장에 조명이 따로 보이지 않네요. 베게 위 라인 벽부등과 사이드테이블 위에 스탠드 조명을 사용해야해요. 블랙 벽부등을 한쪽으로 치우쳐 설치한 덕에 공간이 세련되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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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테이블 또한 화이트 가구에요. 모서리부분에는 보호대를 부착해놓았네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감동포인트라구요. 침대 옆에는 스위치가 있어요.
"야야야야야야 빨리 와봐 빨리 진짜 급해"
"(와다다) 왜왜왜 무슨일이야"
"불 좀 꺼줘"
'...'
이런 일이 없도록 누워서 팔만 뻗으면 소등할 수 있어요.
 
3
침대 / 소파 옆에는 리클라이너 기능이 있는 편안한 가죽 암체어가 있어요. 창밖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심취하면서 고독함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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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m _ bedding 
 
1 - 2
헤드 뒤쪽으로는 약간의 턱이 있네요. 판을 벽에 바로 붙일수도 있었을텐데 왜 단차를 준걸까 생각해보아요. (아직 신입이니까 이런 의문 품어볼 수 있잖아요.) 볼륨감을 주려고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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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m _ bathroom 
 
1
욕실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에요. 침실의 크기와 거의 같았다구요. 예.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에요. 화장실은 새틴 유리벽으로 막혀있어서 방음이 잘되지는 않아요. 내부 벽면에는 작은크기의 모자이크타일이 가로시공되어있고, 거울 상하부로 간접등이 있어 환해요. 세면대가 두개는 들어갈 것 같이 큰 하부장이지만, 하나뿐이에요. 예에.
그래서 화장품 올려놓을 공간이 넓답니다.
손비누가 어디있는지 찾으신다면, 거울 오른편 끝에 부착되어있는 튜브를 짜서 쓰시면 됩니다.
 
2
1인용 매립형 욕조가 인조대리석 상판과 함께 마감되어있어요. 해바라기 샤워수전은 없고, 토수구와 샤워기가 있네요. 욕조에 맞닿은 바닥에는 일자 트랜치가 있어, 욕조 밖으로 물이 흘러 넘치면 바로 물이 흘러들어갈 수 있게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욕조와 세면대 사이 칸막이가 없어, 하부장 가구의 관리가 힘들 것 같아요.
 
3
양변기 옆으로 실내화가 걸려있어요. 요즘은 환경을 생각하는 호텔들이 많네요. ^^
양변기에는 비데가 설치되어있고, 수압도 좋았어요.
슬리퍼 위로는 옷걸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옷이나 수건을 걸어두기 좋았어요.
 
4
샴푸와 바디워시 튜브 아래에는 작은 선반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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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 내부 드라이기와 상판 위 유리컵이 비치되어있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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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반신욕은 사랑 아니겠습니까?
이것때문에 욕조 있는 방을 선택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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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m _ details 
 
1
코로나로 인해 생긴 마스크 문화..를 챙기는 세심함이 엿보이는듯해요. 마스크가 아니더라도, 모자나 스카프등을 걸어놓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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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스위치들은 일반적인 아파트 스위치들과 다르죠. 요즘에는 리모델링 디자인에도 유니크한 스위치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그러고보니 왜 호텔 스위치는 다크그레이 색상이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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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좌에겐 거대한 아침식사..랄까요?
전자레인지덕분에 따뜻한 피자를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름 크리스마스라고 준비해본 케이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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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all Opinion]
재방문 의사 ★★★★☆
 
한줄평; 창원에서 가성비 좋은 깔끔한 호텔을 찾고 있으시다면 추천합니다!